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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1. 2018.06.02 로시 (Rothy) - 술래
로시 (Rothy) - 술래

모자라 시간이 숨다

기다려 그날을 난

들켜버린적이있어

불러본다 너를

그때 그날의 느낌이

너무나 선명해서 꿈인 줄도 모르고

난 같아 것 계속되는

흐른다 모르게 눈물이

한걸음씩은난느린

네가 웃어준다

돌멩이처럼 네모난

나에게네맘이들린다

아무리 요령을 피워봐도

너를바라본다

들키곤 다 했어

 

 

난 너를 바라보며 서 있다

보일라 머리카락

않고 허둥대지

누가 세기 시작해 열을

말들이 모아둔 둘 하나

허둥지둥 대다가

내 닿는다 너에게 맘이

술래가 된다 난 다시

태양을 보면서

너에게 내 맘이 보인다

남의 그림자를 밟지 않고

전에 세기 둘 셋도 하나

싶어 달려가고 멀리

한 떼고 걸음도 못

하루쯤은 누구보다 더

멍하니 널 보며 서 있다

 

 

이게거야마음인내

안의 소리가 들린다 내

같겠지 만은 바보

것처럼심장을손에쥔

심장을 손에 것처럼 쥔

바보 만은 같겠지

소리가 들린다 안의 내

이게 내 마음인 거야

너를 서 있다 보며 멍하니

운동장에 해 질 녘

한 떼고 못 걸음도

적이 남은 혼자 있어

둘 하나 셋도 세기 전에

그때 그날의 그 느낌을

맘이보인다내너에게

없어 잊을 난 수

 

 

가끔 혼자가 난 된다

잃은 같은 것 길을

곳에서도 익숙한

수수께끼같은그기분

 

 

Posted by 오워가 :